바로 넨 능력 그 자체. 

애초에 능력 자체가 각성하기도, 단련하기도 힘들고 

사람에 따라 재능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며, 

편법이 아닌 정석적으로 훈련쌓아서 능력 기르려면 재능이 있어도 수십년간 단련해야 함. 

(참고: 피와 재의 여왕) 

모든 분야의 그래프가 골고루 다 높은 종합적인 만능이란 있을 수 없고(수명을 대가로 한다면 모를까), 

뭔가 한쪽 면을 강하게 하거나 특화시키려면 반드시 다른 부분을 희생해야 하며, 

수련만으로는 강해질 수 없어서 강한 능력을 만드려면 반대급부로 제약을 몇 개씩 걸어야 하고, 

그것조차 한계가 있어서 "부러지지 않는 검"이나 "핵폭탄급 공격" 같은 절대성, 초월성 개념의 능력은 절대 존재하지 않음. 

애초에 가장 기본적인 육체 강화에서도 한계가 있어서 대다수 능력자는 소구경 권총도 막기 힘듬. 

최강자급 능력자가 손짓 하나로 바다를 가르거나 하늘을 벤다거나 하는 옆동네 이야기는 여기선 망상으로 치부될 소리. 

전작 유유백서의 등장인물들이 훈련만 하면 거의 한계없이 계속 강해질 수 있고, 

영환 한 방에 산을 부순다거나 검으로 차원을 가른다거나 단신으로 세계도 건드릴 수 없는 강함을 지녔다거나 한 걸 생각해 보면, 

의도적으로 파워 밸런스를 이렇게 낮춘 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