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보니

쿠마

특별한 종족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만으로

부모랑 같이 어린 나이에 천룡인들의 노예가 됨

+

혹독한 노예 생활에 어머니는 병사

아버지는 그런 자기 위로해준다고

춤추다가 씨끄럽다는 이유로 눈앞에서 총 맞고

사망

+

겨우 겨우 탈출해서

사랑하는 연인과 잠시 행복한 시간 가졌지만

소꿉친구이자 연인은

천룡인들에게 납치되 원치 않는

임신까지 하고 병까지 얻고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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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의 핏줄인 아이를 원망하지 않고

가슴으로 품어 자기 딸로 사랑하며

키웠는데 불치병 크리

+

그런 딸 구할려는 조건으로

자기 몸 바쳐 사이보그로

개조 당해 인격말살 당한걸로

추측

진짜 오다야 이게 어디

소년만화 등장인물 배경스토리냐

딥다크한 다크 판타지나

성인 작품 배경이라고 해도 믿겠네

저런 시궁창 인생을 살았는데

빌런 안되서 저렇게 좋은 인성인거 보면

오뎅이 아니라 이 양반이야말로

진정한 참된 호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