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설득력 있는 크로커다일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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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첫등장도 로저의 자식인 에이스와 같이 알라바스타.
흰수염 해적단이라는 존재가 처음 등장한 것도 알라바스타.
에이스와 루키시절 행보도 묘하게 겹치는 게
루키로 활약 -> 칠무해 가입 거절 -> 흰수염과 전투 후 패배 -> 입단
루키로 활약 -> 칠무해 입단 -> 흰수염과 전투 후 패배 -> 적대
로저의 자식인 에이스는 칠무해를 박차고 흰수염과 붙은 뒤 입단해서 아들이 됐고
크로커타일은 칠무해에 들어가서 흰수염과 붙은 뒤 비즈니스 해적단을 구성
생각해보면 진짜 자기 계획 개박살냈던 루피한테도 아무 감정 없고, 심지어 흰수염이 지키라고 했다고 지켜준 거 생각하면
흰수염한테 갖는 감정은 평범하진 않음
직접적으로 같이 나왔던 정상전쟁 당시를 보면
눈매랑 코가 진짜 닮음. 흰수염만큼 발달한 턱은 아니지만 턱도 꽤나 닮았다고 볼 수 있음.
어느 시점 이후로 원피스에서 가족끼리는 비슷한 외모로 설정하는데 이 부분도 무시하기 힘들고
게다가 흰수염 성우가 사망한 뒤, 중년 역할의 흰수염 성우를 크로커다일 성우가 맡는 등
여러모로 엮이는 면이 있음.
흰수염 자식으로 나온 위블은
흰수염과 금발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공교롭게도 크로커다일과의 공통점이 눈에 띄는데
혈액형도 S형으로 동일
얼굴에 꿰맨 흉터가 있다는 점도 동일
위블은 뜬금없이 오른손에 꿰맨 흉터가 있는데 재미있게도 크로커다일 오른팔은 절단되어 있음
그 외에는 특징이 극단적으로 대비되는데
무투파, 거친 금발, 수염이 있는 위블
지략파, 단정한 흑발, 수염이 없는 크로커다일
위블은 흰수염이 아니라 크로커다일의 유전자로 복제했다는 추측이 있음.
세라핌으로 칠무해의 유전자 정보를 정부가 보관했다는 것도 확정적이고.
여러모로 흰수염 친자식설이 설득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