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작가 소개 (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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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우노세
양념갈퀴 라는 1인 서클을 운영중인 동방 쪽 동인작가.
2010년 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매우 독특한 화풍과 색감, 꽤 충격적인 소재를 자주 다루는데
가장 많이 다루는 소재로는
저주, 인육, 식인, 일명 "사실은 잔혹하고 무서운 환상향" 식의 이야기를 잘 다룸.
특히 인육관련 소재가 굉장히 자주 나오는데
이게 슬레터 무비처럼 징그럽고 잔혹한 그림만 주구장창 나오는게 아니라
잘 만든 공포영화 특유의 껄끄럽고, 납득 되면서 이해하기 싫고, 왠지 모를 찝찝함의 감정선을
정말 절묘하게 줄타기 함. (잔혹한 장면이 아예 안 나오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작화 스토리 전부 좋아하는 작가.
아래쪽은 이 양반의 작품 중 하나 올려 봄.
이런 작가다..
비교적 초창기 작품이긴 한데
이 작가를 가장 잘 소개하는 작품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