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재유기) 3부 들어오고 씁쓸해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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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에선 개성적인 창작라멘으로 승부했는데
3부에선 결국 개성적인 창작라멘보다 대중적인 라멘에 제일 잘팔린다고 결론냄
3부 기준 대세인 하이스펙 쇼유라멘은
옛날 중화소바를 업그레이드시킨 것들이라고 나오고
어줍잖은 놈들은 그냥 유행따라 이에케나 지로계나 하는게 낫다고 하고
최근 에피소드에선 개성있고 맛있던 가게들도
결국 입지 않좋으면 망하고 대중적이고 평범한 라멘 가게로 노선 튼 곳들만 살아남았다고함
사실 1부에서도 세리자와가 고심끝에 만든 걸작 은어라멘도 결국 안팔려서
대중의 입맛에 맞춘 진한맛 은어라멘을 메인 메뉴로 내세웠던 것처럼
결국 장사란 그런 것이란걸 보여줘서 좀 씁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