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왠지 그런 만화 보고 싶다
본문
시간 흘러서
아루에게 게헨나 회장 시키고
자기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꿀빨며 쉬게 된 히나.
처음엔 좋아라하다가
시간이 흐르니 점점 노는것도 지겨워져서
잠깐 순찰겸해서 아루 놀리려고
게헨나 학생회로 찾아가는 히나.
회장 자리에 앉아있는 아루 모습보고
많이 힘들지? 대사 치며 비웃으려는데
오히려 온 히나를 반기며
별로 안힘들고 괜찮다고 말하는 아루의 모습.
히나가 의아해서 둘러보니
아루 주변에 부하들이 유능하고
아루도 나름 리더로서 잘 해나가서
자기 때랑은 다르게 너무 원활해진 모습에.
왠지모를 분함과 짜증을 느끼며
과거에 고생하고 힘들였던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알겠다고 수고하라며 삐진 소리 외치며
집으로 돌아가 선생 품에 안기며
우에엥 나는 열심히 했었는데 거리며 투정부리는
그런 히나 만화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