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짤처럼 말은 저렇게 해도

후에 나오는 자위대 보면 자위대원들과 소위도 오합지졸이 아니라 테러리스트 막는데 존나 최선을 다하고

오히려 기존의 영화나 만화에서 군대가 약하게 묘사되던 모습과 달리 자위대가엄청 잘 싸움. 

잠깐 나오는 장교도 자기가 적에게 고기방패로 쓰이니까 부하한테 걍 쏘라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병사들도 꽤나 전술적으로행동하고.

그래서 저 할배도 "꽤나 하는구만" 이런 말까지 하고

근데 이 같은 사람들이 있어도 상부가 병1신이거나일본 내 경찰/자위대의 꽉 막힌 시스템 때문에 이러한사람들이 힘을 못 씀. 

예를들면 일본 경비법에 따라 경비원들은 테이저건도 못 써서 총기 무장 괴한 3명에게 다 쓸려나가고

자위대는 테러리스트가 일본 내를 들쑤시고 다니는데 법때문에 힘도 못쓰고 경찰만 죽어나가고

총리란 사람은 비행기 테러가일어나고 특수부대 1개 대대가 한사람에게 쓸려나갔는데도 "그놈 하나가 일본에 위협이 될 거 같나?"하고 

꽉 막힌 전형적인 관료주의/형식주의적인 대위 때문에 결국 자위대 기지 하나 테러리스트 3명에게 보안 뚫려버리고

자위대 참모총장들은 공군기지 하나가 점령당해도 비상사태 안때리고 존나 안일하게 대응하고

자위대랑 경찰 자체를 까는게 아니라

자기 나라 내부를 지키는데 경찰이나 자위대가 힘 하나도못쓰는 일본의 시스템이랑 관료주의를비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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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잘 싸운다는거랑 이기는거랑은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