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논비요리) 요번 OAD 보면서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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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OP 영상부터 타이틀은 3기(논스톱)로 나오는데
1기와 2기(리피트) 영상이 적절히 섞여있음.
단순히 재탕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궤적을 되새기는 느낌이라
이 때 1차적으로 찡했고
논논비요리 번외편(리멤버)에 해당하는 부분이
중간에 짧게 나오는데
요 파트를 통해서 다가시야 렌게 친엄마설까지 나오게된 부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확실하게 볼 수 있음.
하지만 이번 화의 진짜 주역은 나츠미인데
졸업한 오빠 대신 파출소집 딸이 신입생으로 들어오고
그렇게 전교생 5인의 학교생활중에
갑자기 부활동을 하고싶다고 제안하는데
그렇게 제안한 부활동이 배트민턴부,
그리고 부활동 특별코치로는 다가시야를 초빙하는데
다가시야 섭외과정부터 부활동까지
마치 1기의 학교축제 에피소드를 방불케 하는 전개였지만
금세 주변을 지치게했고
나츠미 본인조차 쉽게 질려버려서그만뒀던축제때와는달리
이번에는실력상으로는 다가시야에게 밀리면서도
(다만다가시야도 나이가 있는지라 체력적으로는;;;)
상당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려짐.
그리고 나츠미가 왜 배드민턴을 시작했는지가 그려지면서
에피소드가 막을 내리는데
감동적이면서도 이젠 정말로 작별이구나 싶어서
눈물이 나더라고.
시리즈 내내 말썽쟁이에 의욕없는 모습 위주로 보여주다가
아주 찔끔찔끔 소녀다운 모습을 비춰주던 나츠미였지만
이번화에서는 완전히 꿈꾸는 소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