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라는 머신 특성상 주도권을 쥐고있는건 드라이버인 카가가 아니라머신의 바이오 기술 기반 AI인데
승리보단 "완벽한 주행"을 추구하며 드라이버인 니가 맞춰라 못하면뒤지시든가 하던 AI가 막판의 막판에 와선
시발 완벽이고 나발이고 질 바엔 죽고 말지!
하면서 폭발할 수 있는 걸 각오하고 승리를 위해서 부스터를 억지로 쥐어짜내서 드라이버에게 선택을맡겨줌.
어떻게보면 혼연일체로 미라쥬턴해서 추월하던 장면보다도 더드라이버와 머신이 하나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