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2077 느낌 나던 사이버펑크 만화.m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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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건즈 노 라이프
대충 세계가 전쟁에 화염속에 불타오를 때.
어떤 국가에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인체 개조 기술을 연구함.
확장자(임플란트 시술자)를 만들어 전쟁에 투입 시켰음.
보통은 의수나 의족 안구 등등 신체의 일부만 기계로 대체하는게 보통이지만.
주인공은 그 중에서 초기 모델이자 과잉 확장자(전신 임플란트 대체자)임.
그리고 이런 확장자들은 전쟁에서 처음 개발되고 투입된 것이었기 때문에.
사람 따위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 무분별한 개조와 임무 투입 때문에 아주 지옥이 따로 없었음.
확장자들은 개조한 인체를 컨트롤 해주는 보조뇌를 목 뒤에 달고 있는데.
"이렇게 움직여라" 라고 생각하면 거기에 반응해서 자잘한 인체의 기능들을 그에 맞게 작동시키는 장치임.
개조를 많이 하면 할 수록 이 보조뇌가 전부 전산 처리하지 못해서 신경에 데미지를 입히고.
이 현상을 억제하기 위한 약이나 기호 식품들을 섭취함으로서 조절함.
그리고 이 부하를 견디지 못하면 결국 미쳐버림(사이버 사이코)
전쟁이 끝나고 이 기술을 연구했던 사람들과 자금을 투자했던 사람들이 기업을 만들고.
이 기술을 사회에 보급하고 여러 갈등이 생김.
그리고 이 기술은 사회와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 되어 기업이 국가보다 높은 위치에서 쥐락 펴락 함.
그래서 뭐 확장자와 일반인들의 사회 갈등부터 해서 이것저것 사건들이 막 터져 나오는데
국가 쪽에서도 반항해보려는 움직임은 있지만 위쪽은 너무 꽉 잡혀있어서 이미 기업이랑 한 몸임.
사펑 장르 특이라 그런지 느낌 비슷한 설정 많아서 사펑 생각하면서 재밌게 봤음.
만화 작화도 좋고 내용도 좋고 연출도 좋아서 재밌음.
사펑 DLC 기다리면서 사펑 뽕 채우기 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