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겟타를 알린 작품.m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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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겟타로보 세계최후의 날
한국은 겟타가 공중파에서 방영되거나 극장판이 개봉된 적이 없어서
찐오덕들 외엔 마징가에 비해 코어팬이 적었는데
이 작품이 90년대 후반에 나올 때
마침 한국에선 인터넷 등이 전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했고, 용산이나 강남등지에선 불법복제 비디오가 떠돌던 시기 (건담도이렇게 제타부터 들어옴)
그때 이 작품으로 겟타를 입문하거나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덕질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함.
또 그 당시 기준으론 작화나 연출도 상당한 편이고(중간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광기에 찌들어서 나름 쌈마이한 매력이 있던 작품으로 알려짐
스토리적으론 74년판 원작을 안보면 이해가 잘 안되지만, 지금도 겟타애니 입문용으로 어째선지 많이알려졌는데
아마 저 위의 시기에 들어온 영향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