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핀치에 몰린 상황 

주인공 "내 덱에는 그런 카드따위 아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상대 "엩" 

관전중인 사람 "뭐???????" (경악) 

극단적인 덱 구축으로 짜와서 아에 안 들어있는 카드 종류를 

그냥 블러핑으로 넘긴 주인공. 

주인공 "도박이었어요" 

관전중인 사람 "쟤 미친건가?" 

주인공에게 게임 가르쳐준 사람이 말하길 

"극단적인건 맞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기가 직접 생각하고 결단했단 점이야." 

"시행착오를 해야만 카드게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손을 뻗는 용기는 대단하다 생각들지 않아?" 

주인공 "100번 중 1번을 붙잡기 위해, 방어따위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