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

호시아이의 하늘)어떻게 활용될지 궁금한 설정

Anonymous | | 조회 269

본문

1574391267878.jpg

 

2019 신작 애니의 다크 호스(?) 호시아이의 하늘.

소프트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다룬 12부작 청춘물인데, 스포츠만 다루는 작품은 아니다.

나오는 캐릭터들 가정사가 아주 시궁창이다. 그리고 그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묘사하는게 특징.

 

그런데 그거 말고 특이한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주인공인 카츠라기 마키가 천문학에 관심이 있다는 설정.

 

1574977988434.jpg

 

집에 천체 망원경도 하나 있고

Erai-raws_Hoshiai_no_Sora_-_01_720p_(1).png

 

Erai-raws_Hoshiai_no_Sora_-_01_720p.mkv_001015891.png

 

하굣길에 이러면서 재밌어하거나(달 아래 뜬 게 금성이라면서 단번에 알아봄)

Erai-raws_Hoshiai_no_Sora_-_01_720p.mkv_000671505.png

 

Erai-raws_Hoshiai_no_Sora_-_01_720p.mkv_000683142.png

 

천문 연감(1년에 관측되는 별자리 위치를 정리한 책)을 선물로 받고 굉장히 좋아하면서

Erai-raws_Hoshiai_no_Sora_-_01_720p.mkv_001004421.png

 

이후로 틈만 나면 저 복잡한 책을 뚫어져라 읽음

0-1573655712689.jpg

 

공식 굿즈에서도 천문학 관련 요소가 꽤 나온다.

 

여기서 드는 궁금증이, 이 설정이 후반부에 대체 뭔 역할을 할까 싶은거다.

앞서 언급한 애새끼들 가정사는 친구들끼리 보듬어주거나 서로 단합하는 과정에서, 혹은 지켜보면서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요소로서 작용하는데

이건 대체 무슨 역할을 할까 하는 의문.

 

그냥 캐릭터의 설정 아닌가 싶을수도 있는데

 

20191202_140618.jpg

 

이런 의문이 든 게 타이틀 때문.

"호시아이의 하늘"에서 "호시아이"란게 칠석날이고 그 밑에는 항상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별빛 하늘만은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음. 분명 마키의 설정과 연동되는 타이틀, 문구로 보인다.

단순 설정으로만 취급할 수준은 아닐 것 같음.


 

그래서 후반 에피소드가 기대되지만 애석하게도 난 알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일 입대하니까! 하하하하!!

 

 

0개의 댓글

관련자료

전체 2,617,259건 / 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