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우솝 취급이 후반부 들어 비참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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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멘, 와타시
우솝 활약상이 초반에 비해 줄어들고
그나마 성과에도 말이 많음
(vs 페로나, 슈거전 등)
우솝의 전투 기믹은
거짓말 + 전략 + 행운
조합으로 조커 역할을 하는 것임
근데 이런 기믹의 문제가 뭐냐 하면
루, 조 같은 일반적인 전투캐 보다
전개에 분량과 해설이 많이 필요하다는거임
메인 전투가
루,조,상 + 약골조 + (에피소드 조연)정도인
초반부에선 충분히 우솝 비중을 챙길 수 있었음
그런데 후반부에 들어선
밀1짚모자 1당 자체가 2배 가까이 늘었고
조연들도 숫자가...
이런 수준이니 루조상 분량도 줄어드는데
우솝이 제대로 지면을 분배 받을 수가 없음
그래서 그 결과가 뭐냐
우솝 전투에서 연결과정이 생략되고
1.작전실패- 2.운빨승리
이 과정으로 축약되니까 전투가 설득력이 없고
캐릭터 매력이 급감해버림
서브 미션들을 더 간결하게 수행할
브룩이라는 동료도 나타났음
상디도 우솝과 비슷한 점이 있어서
비중이 밀리긴 했지만 파워업 이벤트를 착실히 받아서
전투 자체 비중을 보전했는데
우솝은 그러질 못해서
메인 서사를 따로 챙겨주기 까지는 좀 힘들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