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쓰레기였던 소년 만화 주인공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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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테처럼!의 아야사키 하야테의 부모
양친 모두 평소에 도박이나 허황된 꿈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고, 아들이 벌어온 알바비에 의존하다
아들의 알바 근무처에 가서 아들의 알바비를 들고 도주했고
1억 5천만엔이라는 빚을 감당하지 못 하고 자기 자식을 야쿠자에게 팔아 넘김
이후 히로인인 산젠인 나기에게 구원받지만 빚은 하야테가 그대로 떠맡음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자기 자식을 자신들의 범죄 행위에 동참시키기도 했고
어린 시절 주인공이 유치원에서 급식비를 훔쳤다고 누명을 쓰고 따돌림을 당했는데
그 범인이 주인공의 아버지였고
좋아하던 여자애에게 받은 선물을 아버지가 받아가서는 전당포에 팔아버리기까지 하는 등
개그로 웃어넘기기엔 너무나 인간말종스러운 역겨움을 보여줌.
게다가 최종장에서는 주인공의 은인인 산젠인 나기에게 빌붙으려 접근하고
나기의 죽은 부모 행세까지 하며 돈을 갈취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자기 자식한테 정의 구현 당하는 결말로 끝남.
부모가 쓰레기라도 어떤 형태로든 부모에 대한 애증이나 그리움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소년만화 주인공과 달리
하야테는 진심으로 부모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