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오가 시드랑 특히 비교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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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기 대우.
시드에서는 가만히 서 있다 펑펑 터지는게 태반이었는데
더블오는 에이스 파일럿들이 탑승하면 종이장갑+ 딸리는 성능을 컨빨로 보정하는 미친 장면들이 자주 나왔음.
사실 기체빨도 굉장히 강조된 게 더블오 시리즈인데 파일럿의 실력으로 넘어설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는 게 의의
실제로 2기 최종보스였던 리본즈 건담의 경우 사실 기본 성능은 더블오라이저보다 우위였는데
세츠나의 근접전 능력이 우위였던거랑 더러운 양자화..(는 캡파에서 이걸로 이득 많이 봤습..)로 커버한 경우.
덤으로 의외로 진짜 괴물이
1대 록온
사실 TV판까지는 압도적인 괴물이 아니었는데
스페셜 에디션에서 트란잠 씬이 추가되서
한 쪽 눈이 안 보이는 상태 + 트란잠으로 30퍼센트 출력 저하 + 근전접 패널티(듀나메스 기체가 근접전용이 아님)
를 끌어안은 상태에서 작중 파일럿 실력만으로는
1위 2위를 다투는(우주세기로 치면 올드타입 느낌의)
아리알 서셰스를 압도한 것으로 각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