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에어리얼이 인어공주의 에어리얼이 아니냐는 썰 있더라
본문
인어공주가 안데르센 원전에서는 "공기의 정령"으로 변해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 사실 죽는게 아니라 더높은 파원의 존재로 승천하는거지만)
그래서 디즈니에서는 인어공주를
세익스피어의 희곡에 나오는
공기의 정령 "에어리얼"이라고 칭함
그런데 이 인어공주는 특징이
목소리를 뺏기고 말을 못해서 비극으로 향하는 캐릭터고
자신이 사랑한 왕자는
또다른 공주를 만나 행복하게 살게됨
그리고 인어공주는 그 둘의 행복을 빌어주며 공기의정령이 되어 사라지고
그래서 이번 건담 이름이 에어리얼인것도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 목소리를 낼 수 없다"
라는 점에서 인어공주에서 따온게 아닐까란 추측이 있더라
공식 소설에서도
에어리얼은 자신의 목소리가 닿지않는걸 한탄함
만약 건담 에어리얼이 인어공주의 에어리얼이라면
목소리를 전하지 못하고
슬레타가 결혼하는걸 보면서 행복을 빌어주면서 사라지는 원전의 결말을 따라가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