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온] 꿈도 희망도 없는 이데온의 결말.
본문
주인공일행이 적진인 버프클랜과 마지막 결전을 벌이러 가는와중에 이데의 힘이 양측 지구에 유성을 떨어트려 둘다 멸망을 시켜버림.
히로인이 어이가 털려가지고 시발 이데 이새끼 왜 이러는거임? 우리편아니였나? 했는데
주인공 왈 내가 추측하건데 이데는 사실상 같은 조상을 가진 버프클랜과 인간이 서로 동족상잔하는 꼴에 실망하여 갓난아기나 태아 같이 순수한 생명외에는 전부 관심이 없으며 나머지 지적생명체들을 절멸시켜 순수한 지적생명체를 키우려는것으로 보인다. 라고함.
이에 히로인이 그럼 시발 지금 우리는 도대체 왜 살아있는거냐? 라고 외치는게 심히 일품인 장면.
양 쪽 지구가 전부 개박살이 나버려 이제 더이상 싸움을 멈출수 없는 상황 어느한쪽이 절멸할때까지 끝까지 싸운다.
이데온 비장의무기 이데온 건을 꺼내 최대출력으로 적을 향해 쏘는 이데온
적의 기함이 한 기체행성뒤에 숨어있자 행성자체를 뚫어버리고 그대로 공격하는 충격과 공포의 위력.
이데온 이 저 대포들고 한번씩 쏠때마다 수천만의 적 세력이 우주의 먼지로 사라져 가는데 그래도 숫자가 너무 많아서 주인공측이 계속 밀린다.
기체행성 뒤에 숨어있던 이 기함도 첫발은 워프로 피하지만 이후 두번째는 못 피하고 그대로 개박살이남.
마지막엔 적 측에서 진짜 한번쏘면 토성급 행성도 날려버리는 수백킬로짜리 레이져 병기를 가져와서 이데온 소드랑 맞다이를 까는데..
둘 다 직격하고 동귀어진함.
사실상 주인공 측 세력이랑 적 측 세력이랑 이 맞다이로 동귀어진하면서 전부다 죽은거나 다름없는데
이 다음장면에 이데가 발동하더니만 우주를 리셋시키고 새로운 인류를 탄생시켰다~ 하고 엔딩.
꿈과 희망도 없는 전개에 시밤 쾅 엔딩까지 안노가 좋아할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