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로트여, 나의 의지를 이어받아 사이어인의, 혹성 베지터의복수를, 네가 완수하거라!"
TV스페셜 버독이 카카로트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는 장면은 엄청비장미 넘쳐.
우리가 보편적으로 아는 사이어인에게 부성애가 있다면 이런느낌이겠지.
"꼭 살아남아야 한다...!"
대조적으로 슈퍼에서 묘사된 버독이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엄청 따뜻하게 느껴져.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떨어져서 살게 된 아들에게 여느아버지들하고비슷한 느낌이지 않나 싶어.
이거는 이거대로 버독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