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바람의 검심 - 운명의 톱니바퀴 ~ 교토를 향한 프롤로그 

작가 공인 켄신의 라이벌 사이토 하지메. 

발도재 시절에도 결판못낸 강적이며 

전성기인 교토편의 시작을 알린 놈이기도 함. 

전투력 측정기라지만 사노스케를 압살하고, 

켄신의 불살주의를 사정없이 뼈때린 뒤, 

전에 없는개싸움을 보여주기도 해서 

앞으로도 계속충돌할 거라여겼지만... 

매번 공공의 적에게 맞서 안 친한 조력자로 

남은 게 의외였음. 

거기다 먼치킨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켄신의 

라이벌인지라 약하게 묘사될 수가 없었고 적들을 

실력으로나 멘탈로나 무자비하게 관광태우니 

이보다 든든한 놈이 없었지. 

그래서 본작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이었는데... 

연재 중인 북해도 편에서는 굴렁쇠 됐다 함. 

그 외에도 작가가 감을 잃은 게 느껴지는 

소식들 때문에 북해도 편은 영 손이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