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니야!" 라며 시작해 놓고는 막판에 조연들 다 테이오 들러리로 만든 점.
절실하게 싸웠으면 분해서 울던가
아쉽지만 좋은 승부였다며 축하해주던가
2기도 초반에 나온 국화상에서는 그런 마음가짐을 잘 보여줬는데
후반에 너무 테이오 하나에 집중도가 커짐
접점 없던 터보야 라이스라는 연결고리도 있겠다 깜짝 기습으로 감동을 줄 수 있었지만
명색이 최종상대인 하야히데는 하나도 어필 안 되고
탄호이저, 티켓, 파머까지 울면서 앵기는 건 너무했어.
테이오 팬클럽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