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나

베스트에 바이올렛 에버가든 14화가 있다고 해서 이제서야봤다

넷플릭스에는 13화까지 밖에 없어서 있는줄 몰랐거든

14화보고 인상깊었던 화 몇개 더 다시 봤는데

모녀 이야기하고 죽은 군인 이야기는 다시 봐도 눈물나네

병으로 얼마 안 남은 엄마가

혼자 남을 딸을 위해

이후 딸의 생일날마다 보낼 총 50통의 편지

부상으로 인해 목숨이 몇분도 안 남은 군인이

부모님과 연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이 두 에피소드가 참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