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가 좋음

도저히 독자들이 용서할 수 없는 수준의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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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몸을 불사르며 히어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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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사이도 좋아지는거 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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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빌런 세탁아님? 솔직히 이야기가 너무 형편성좋게 흘러가는데 너무 식상하지 않음?

여전히 많은 독자들이 엔데버의 세탁을 받아들이지 못할때

갑자기 이새끼가 나와서 과거는 사라지지 않아 하면서

지금까지 엔데버의 모든 세탁 과정이 다비의 설계였다는게 밝혀짐

그리고 이후에 진짜 먼지 한톨 안 나올때 까지 계속 엔데버를 팸

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니까 독자들도

"어... 어어..." 하는 느낌으로 점점 엔데버가 불쌍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