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에미야 얼터와 일반 에미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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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에미야 얼터의 과거사는 팬덤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나스가 과연 "우로부치보다 퓨어한새끼가 맞는가?" 하는 의문을 남겼다.
그야 그럴게, 에미야 얼터가 되는 루트에서 시로가 직접 죽여버린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배드엔딩은 없을 것 같은" 시로의 보호자, 후지무라 타이가였고...
심지어 타이가를 죽이고 나서도 제거하려던 악성은 시로를 비웃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허망하고 비참한 결말이었기 때문.
자기가 구해낸 사람들 모두에게 배신당해놓고도 이상을 향해 발버둥치던 노멀 수호자 에미야놈이 거기까지 망가지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납득도 되기도 했다.
그리고 조금 더 생각해보면 소름돋는 점은, 그 "망가지지 않은" 노말 수호자 에미야도 비슷한 상황이라면 똑같은 선택을 한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는 것이다...
미친 정의병자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