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전 직전 시간대에 주인공이 활동하는 라노베가 있었는데
본문
군국주의에 물들어가는 일본의 소년이 영국으로 유학가서 마법이나 각종 이상한 일들을 겪는 어반 판타지 계열 라노베임
그런데 작중 후반에 점점 이후에 세계는 광기에 미쳐서 이상한 짓을 하게 될거다~ 라는 묘사가 계속 나왔는데
진짜 세계대전 ON ㅅㅂ ㅋㅋㅋㅋㅋ
엔딩은 일본 핵맞고 도쿄 불탄 다음 주인공이 다시 찾아온 마법사에게
"일본은 실패했다
세계의 사람들은 모두 큰 실수를 저질렀지만 이 일을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하는걸로 끝나더라
식민지를 수탈하고 농락했다고 표현하는거나,
일본제국의 행동을 실패하고 표현하는 등 작가가 제국주의 반대파라는게 느껴지는 소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