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만화 올렸을 때 빼먹은게 몇개 있어서

중간에 넣긴 했는데 미쳐 못봤을 뀨잉여들이 있을까봐 재업함

추가로 후반부는 번역체가 좀 거슬려서 몇몇 부분만 조금 수정하긴 했는데

원문도 없어서 상황에 맞는 느낌만 살려서 수정한게 대부분이라 그리보기 좋진 않을듯

그리고 본문 만화에 관해서인데 일단 열린결말처럼 보이지만

딸이 분명 여름인데 병원에서 입던 동복을 입고 있는데다 12시 32분에 하교한 점,

영상을 구형 캠코더로 찍었을텐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볼 수 있을정도로 발전했다면 

시간도 많이 지났을텐데딸이 비디오 찍기 직전의모습과 거의 똑같다는 점, 

아버지가 딸 수술 이후 상상 이상의스트레스를 받아 머리 탈색이 빨리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 것, 

마지막으로 오본이라는 일본 축제가 있는데 한국의 추석과 같은 행사로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선 여름에 진행하는데 만화 후반의 배경이 여름인데다

향까지 피고 있는 걸 보면오본 때 딸의 제사를 지내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결국 딸은 결국 죽었으며마지막의 딸이 집에 오는 것은

일본에선 옛날부터 오본 때 죽은자가 돌아온다고 전해지고 있어서

죽은 딸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아빠의 상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로 "아하렌 양은 알 수가 없어" 작가임

이런 평화로운 일상물을 그릴 수 있으면서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