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 첫 에피소드부터 나오는 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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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친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켄시로가 "너희들." 이라는 나름 존칭(?)을 써줄만한 상황이 도저히 아니였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볍씨를 구해 키워내려는 할아버지를 보고 간만에 훈훈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 할아버지를 죽여버린 모히칸들을 보고 격노하는 장면이기 때문
원문부터가 테메에라. 키사마 보다 더 쎈 말로
그러니까 네놈새끼들 정도의 쌍욕이다.
뭐 어쨌든
내일보다는 오늘이라며 낄낄대던 모히칸들은 켄시로가 적당히 처리했으니 아무래도 좋을지도
그리고 볍씨는 할아버지 시체를 비료로 쓰려는건지 무덤에다 대충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