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지 않게된 오타쿠 이야기를 봤는데 나한테도 그런 날이 오려나...

언제까지나 오타쿠 할 것 같은데...

저도 평생 계속 오타쿠라고 믿어의심치 않았습니다만 역시 설레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어른이 되어버려 작중의 캐릭터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게 된 게 아닐까요.

그래서 비슷한 나이대면서도 그런 컨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대단해 보입니다.

오타쿠.

만화나 애니에 설레지 않게 되어도 "제면", "계단", "배" 같은 더 위험한 취미가 수없이 대기하고 있으니까 울지마시길.

젊은 컨텐츠에 빠지지 않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씹덕의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아니 바꾸고 싶지만...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