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이이노가 폭력에 내성을 보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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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
스포주의
서기장조차 질리게 한 폭력 내성
이 장면 때문에 사실은 이이노가 부모님에게 학대 당한 적이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그런데사실 이이노는 이전에 폭력을 당한 장면이 있는데
암컷 모드 들어가서 이시가미한테 한 방맞은 이이노
정작 이때는 그런 거 없고 때렸다고 보복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프다는 이야기밖에 안 한다. 이게 정상이기도 하고.
왜 갑자기 맞는 것이 안심된다는 무서운 아이가 됐냐 하면
멘탈 터진 이시가미가 엘레베이터 냅두고계단으로 내려가다 사실상 사고사 당하려고했을 때
몸을 던져서 막은 결과 이이노의 팔이 부러짐.
물론 이시가미가 계단으로 내려간 것 자체가 이이노가 갈군 것도 원인이 없잖이 있긴 하지만
뭐가 되었든 살려준 건 팩트.
그렇게 이이노는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아프게 한 만큼 애정과 관심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학습함
원래 기본적으로 기브 앤 테이크 성향이 매우 강한 아이라서
아픈 대신 그만큼 애정과 관심으로 돌아온다면 그걸 감당 할 수 있고
그 아픔이 관심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안심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
다만 이때는 이이노의 감정 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는 건 감안 해야해서
다행히도 이후 자기랑 취미와 속마음을 공유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이 멘탈 케어를 해주면서
이후엔 딱히 폭력 선호 성향은 안 보이고
스킨십을 선호하는 여자아이로 돌아옴
역시 이이노는 회장이랑 바람피는게 제일 재밌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