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이 만화 정주행하면 늘 패턴이 똑같음
본문
요즘도 생각날 때마다 정주행 한번씩 하는데
그럴 때마다 패턴이 똑같음
1. 사신대행편 초반 잠깐 읽다가 지루해서 스킵
2. 루키아 납치당하는 장면부터 다시 읽기 시작
3. 이치고 수련씬 재미없어서 이거 맞나? 그냥 정주행하지 말까?
긴가민가하면서 버팀
저 빡빡이 얼굴 보이는 순간 개꿀잼의 서막
소울 소사이어티 끝날 때까지 안 끊고 한 호흡으로 정주행
4. 아란칼편 초반 재밌다가, 웨코문드 진입하는 순간
이 새끼 나오면서 폭풍 노잼의 시작
꾸역꾸역 졸음 참으면서 봄
5. 마유리전, 검도하는 켄파치, 우르키오라 2차 해방 등등 몇몇 명장면에서 잠깸
6. 사신들 본격적으로 등장한 뒤부터는 거의 꿀잼
7. 무월은 정주행하면서 보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아서 솔직히 많이 별로
8. 블리치 완결
끝에 가서 좀 지루했지만
어쨌든 원나블의 한 축이다고 되새기며 책을 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