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키리츠구가 그냥 병/신이라는걸 보여주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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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다시피 제로에서 키리츠쿠는 세이버랑 의사소통을 전혀안하고,무시하고 활동도 따로 한다
오죽하면 그 세이버가 아이리스필 없었으면 성배전쟁 때려쳤을거라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
그런데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세이버를 무시한 이유가 단순히 "세이버는 고지식한 기사고 그것이 자신과
안맞았기 때문"이라고 알고있다.
하지만 의외로 키리츠쿠는 이미 자신이 소환할 서번트가 그 기사왕 아서왕이라는걸 알고 있었고 암살자 타입인 자신과 맞지 않을거라는걸 충분히 인지하고있었다.
그래서 소환 후에 어떻게 그 기사왕을 설득할지,설득이 안통하면 다른 방편을 짜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즉, 소환직전까지 적어도 키리츠쿠는 자기 서번트와 대화할 의지가 충분히 있었다.
그런데 세이버하고는 의사소통을 거부했다
그냥 거부한것도 아니고 소환되자마자 얼굴보고 바로 등돌려서 나가버렸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
왜냐하면 세이버가 "여자"였기 때문이다.
병/신같다고? 하지만 진짜다 키리츠쿠는 소환된 아서왕이 여자라는 사실에 "화가나서" 원래 계획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 충동적으로 자리를 떠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병/신같은것은 차라리 진짜 이 이유만이였으면 그냥 머저리 꼴마초 였을텐데 작중 소설에서는이런 이유로 의사소통을 거부했다고 한다.
[아서왕이라 함은 브리튼 멸망에 맞서 온갖 고생을 한 영웅인데,알고보니 그게 저런 어린 여자애였다고?여자애에게 저런 인생을 걷게 만든 그 "시대"가 밉다!]
그 시대가 밉다면서 그 고생한 여자애한테 화풀이는 왜하는데 미/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