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건담 최종화에서 아무로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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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왼팔이 날아간 건담을 타고 아 바오아 쿠의 통로를 걷던 아무로는 앞쪽에서 샤아가 기다리고 있는것을 눈치채고 건담에 미리 명령을 입력해둔 뒤 내린다
이때 아무로가 "이게 먹힐까?"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건담을 바라보는데
이런 표정임
근데 신기하게도 내 기억속에는 다른 표정으로 남아있는데, 긴장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줬고 함께 싸워온,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무기이자 갑옷이며 분신과도 같은 기계의 최후를 아련하게 지켜보는 듯한 표정으로 느껴졌음
완벽하지는 않지만 포토샵으로 기억 속 그 표정을 재현한게
이거임
근데 다시 보니까 tv판이나 극장판이나 그냥 긴장한 표정이더라고
난 왜 저렇게 기억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