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근본 자체는 삐뚤어지지않은 요리 만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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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냄비짱의 아키야마 짱
요리는 승부,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모토로 목줄풀린 개마냥 날뛰긴하지만
이 녀석의 과거를 살펴보면 어릴적 부모님을 잃고 중화요리계의 패왕이라 불렸던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언어, 육체적인 폭력과 찜 요리를 직접 손으로 만저서 온도를 측정하는 정신나간 교육법으로 자라고
그 할아버지마저 최후엔 말기 암으로 미각을 잃어 간을 제대로 못잡자 더 이상 요리사가 아니라는 자책감에 분신 자1살,
이러한 과거때문에 삐뚤어져 자라긴 했지만
할아버지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고반초 무츠쥬가 운영하는 고반쵸 반점으로 온 이후로
(할아버지와 1:1로만 배우느라)처음으로 실패한 대용량 고추잡채때문에 우는 도중 위로해준 동년배 타카오를 비롯해
자기한태 잘해주거나 자기를 안건드는 사람한탠 유한편
저 미친개마냥 날뛰는것도 애정결핍에서 비롯된 인정받고싶은 승인욕구에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