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카드 게임 만화 주인공의 기구한 삶
본문
중학생 무렵
이세계에 간 바신 단
그는 동료를 모으며
이세계에 나타난 악당들을 물리쳐 간다
그러다
최종보스
이계왕에게
패배하고
넋이 나가게 된다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와
이계왕을 이기는 단
그는 이계왕이 동료에게서
빼앗은 힘을
얻게 된다
그런데 그 힘은
그로서는 버틸 수가 없는 힘이었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어찌저찌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최종보스
이계왕이 남긴 말
("잊지 마라. 이제부터의
세상은 내가 만든
세상이다!")
대로 세상은
점차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이계왕에 의해
이계 그랑 로로에서 지구로 넘어온 마족들
그들은 카드 게임으로
사람들을 쓰러뜨리며
미래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주인공은 히로인 마이와 함께
미래로 오게 되고
12궁 x 레어라는 전설의 카드를 모은다
그러나 라이벌이자 단과 뜻을 같이 하던
마족 바로네가 단과 이별을 하게 되고
히로인인 마이도 바로네를 돕겠다며
이탈을 한다
그래도 어찌저찌 자신의 목적을
이뤄가던 그
그는 어찌저찌 마이를 데려오는 데 성공하고
그녀의 고백까지 받게 된다
그리고 단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카드게임을 하러 가기 전 마이와 키스를
하고 라이벌 바로네 앞에 서게 된다
치열한 배틀을 하던 둘
점차 그들이 사용하는 카드들의 힘이 모이고
지구를 구할 힘이 응축되기 시작한다
이제 이 힘을 발사할 방아쇠만
당기면 되는데...
방아쇠는 사실
단 자신이었다
카드 게임의 승자가 방아쇠가 "되는" 것이었던 것
결국 단은
방아쇠가 되고
눈물을 흘린 후, 바로네에게 악수를
건네고 사라진다
그의 동료들은
이계왕 때 같은 기적을
바랐으나
차기작에서
그가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확정되고 만다
아니
근데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을까?
어린이 카드 게임 만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