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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랜사)이 장면은 봐도봐도 이해가 안 된다

Anonymous | | 조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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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랜사 9화.


 


 


 

엄마가 학생 때 폭주족 보스 출신.


 

그리고 엄마는 자신의 폭주족 친구가 적대세력과 위험한치킨레이스를 하다가 사망한 장면을 직접 목격한 트라우마가 있음. 


 

그후 성인이 되어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어머니로 살며 딸을 키우고있지만


 

철딱서니 없는 딸래미는 엄마가 예전에 버린 폭주족의 이름(도라미)을그대로 사용하며 어설프게 폭주족 흉내를 내고 있음.


 


 


 

굳이 설명할 것도 없지만 폭주족은 매우 위험하고 부도덕한집단임.


 

정상적인 부모라면 딸래미를 말리는 게 당연하고, 심지어 친구의 죽음을목격한 엄마 입장에선 두말할 것도 없음.


 


 


 


 

그러는 와중에 딸래미가 라이벌 집단에게 도전장(?)을 받게되고


 


 

자신의 딸이 자기 친구의 목숨을 앗아간 그 경주를 하러 갔다는 사실을눈치 챈 엄마는 딸을 구하기 위해 봉인해뒀던 스쿠터를 타고 결전장소로 달려감.


 


 

그런데 거기서 죽은 친구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의문의 여자아이와마주침.


 

그 아이는 패기넘치는 모습으로 딸래미 대신 경주에 참가하고,


 


 

친구가 죽었을 때와 똑같은 추락사고를당함. 


 


 


 

엄마는 트라우마 때문에 멘붕. 불구덩이에서 간신히 살아나온 그 아이를보자 옛날 성격 튀어나오면서 다짜고짜 죽빵을 날림.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딸래미에게 그 의문의 여자아이가 하는말.


 


 

니가 계속 폭주족을 하고 싶으면 엄청난 근성으로 엄마를 설득시켜봐라.


 


 


 

엄마와 딸은 그 말에 감동 받아 서로를 마주 봄.


 


 


 

갑자기 분위기 훈훈해지며 해피엔딩.


 


 


 

아니 저기요...


 


 

거기선 사고로 목숨을 잃었던 당사자로서 겨우 이까짓 것에 목숨 걸지마라. 엄마 걱정 그만 시키고 폭주족 같은 건 관둬라. 뭐 그런 대사를 쳐야 되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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