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생겼지만 치과가 무서워 가기 싫은 진구.
도라에몽에게 22세기 충치 치료 도구는 없는지 묻는다.
"도라에몽. 충치를 치료해주는 도구는 없어?"
"있어."
정말~? 그런 게 있으면 진작에 꺼내주지. 빨리 꺼내줘!
알았어.
충치를 치료해주는 도구!
도라에몽 이거 치과에서 쓰는 그거잖아...
맞아. 22세기에도 충치를 치료해주는 도구는 이것밖에 없거든.
인과를 바꾸고 생명을 창조하는 도구가 만연한 동네지만 충치는 드릴로 쑤시고 보험도 적용 안 된다.
쓸데없이 이런 데에서만 꿈도 희망도 없는 도라에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