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감당 못하는 재능이 불러오는 참극
본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2,3권의 스포가 있음
페이트 제로 소설에서 토키오미는 독백으로 이렇게 말한다
뛰어난 마술재능은 마치 저주와도 같아 그저 있는 것만으로 마를 끌여들여 일상적인 삶을 누릴 수 없다고
그리고 이후 나온 작품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실제로 그런 경험을 겪은 캐릭터가 나옴
야코우 아키라
일본토착 마술가문인 야코우 가에서 태어난 아키라는
드물게도 마술과는 접접이라곤 없던 모친과 마술사인 부친 사이에서 태어났음
결혼 초기까지 부부의 관계는 좋아 아이도 둘이나 보았지만
갈수록 관계는 악화가 되고 맘
일반인인 모친의 시선에서 야코우 가문 사람들의 행동거지는 사이비 종교집단 정도로만 보였고
야코우 가문측 입장에선 일반인과 결혼한 것도 거슬리는데 비협조적이니
결국 부친은 더 이상의 파국을 막기위해 이혼 절차를 밟고
아키라의 언니는 부친이,아키라는 모친이 대려가며 마무리 되나 싶었으나
문제는 아키라가 가진 재능이 상당했단 점이었음
재능이 큼에도 마술사로서 교육을 받지 못한 아키라는 제어하지 못하고 주변에 계속해서 크고 작은 영적 현상을 일으켰으며
이윽고 초대받은 친구 집의 파티에서 친구에게 씌였던 사소한 영체가 아키라의 영향으로 폭풍성장
그 친구의 집이 말그대로 박살이 나는 지경에 이름
더이상 무마하고 넘어가는 것도 한계에 달한 모친은 수소문 끝에 진짜 영매사라고 할만한 마술사를 찾아퇴마의식 같은 걸 부탁했으나
평범한 일반인 상대로 벌어먹는 수준으론 아키라의 재능은 감당할수 없었고 오히려 영적현상을 악화
이후 야코우 가문에서 찾아갔을때 아키라의 집에서 발견된 것은
온몸의 피를 뿜고 내장이 썩어 죽어있는 영매사와
그 피를 전부 뒤집어쓴체 정신을 잃고 영양실조상태로 발견된 아키라,
그리고 그 과정을 눈으로 직접보고 더이상 감당 못하여 발광한 체 근처 거리를 배회하던 아키라의 모친이었음
이후 모친은 야코우 가문과 커넥션이 있던 정신병원에 보내졌고
아키라는 야코우 가문이 회수하게 됨
그 사건이 터지기 얼마 전에 계승의식의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고 죽은 아키라의 언니를 대신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