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 만들 때 최고의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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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편하게 악당 잡을 방법이 있는데 왜 냅둬요?
-> 자존심이 허락치 않기 때문이다!
아니 왜 적 다 잡아놓곤 자해해서 피 떨구고 파워업하는 걸 냅둬요?
->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쓰면 이기는데 왜 안 써요?
-> 자존심이...
그레미 토토는 예시에서 어긋난다길래 뺌. 기억이 왜곡됐었나봄.
창작을 하다보면 무리수를 둬야 할만큼 막히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는데 그럴 때 자존심, 신념 들먹이면 대체로 다 무마할 수 있음.
연출하기에 따라선 등장인물들의 품격을 높일 수 있기에 창작가들 입장에선 정말 편리한 소재가 아닐 수 없음.
아 물론 너무 무리수를 두면 이 꼬라지가 되니 적당히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