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사람들에게 도끼를 찍으며

휘두르는 무섭게 생긴 귀신

사실은 사람들에게 씌여있는 악령을

수거하는 일을 하는 중이다

딱봐도 사람을 한입에 씹어먹으려고

돌아다니는 괴물같이 생긴 귀신

소름끼치게 무섭게 생겼을 뿐,

죽은 이들을 데려다주는 일을 한다

위험해보이는 촉수괴물 같은 게

씌어있는 동급생

한밤중에 주인공 침대 밑에 있다가

위험한 귀신을 제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