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가 여자아이 주워서 임시보호하는 만화
본문
대충 킬러인 2인조
대충 크리스마스 파티 여는 거물 브로커의 암살을 하게 됨
대충 타겟이 단것 좋아함 +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걸 이용해서
케이크 배달인척 파티회장에 잠입하려는 주인공들
무사히 검문 통과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찰나
케이크에 환장한 여자아이가 잽싸게 엘레베이터에 같이 타게 됨
거 문지기놈들 되게 헐렁하네
여자아이가 탄걸 보고 망했음을 직감한 주인공이었지만
자기 케이크를 맛있게 약탈하는 여자아이를 보고 흐뭇해짐
천진난만하게도 아빠를 만나는게 소원이라고 말하는 여자아이
그리고 여기에 아빠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왔다고 하는데...
한편 주인공은 여자아이의 말을 듣고 감상에 빠지게 된다
대충 자식이 있지만 모종의 이유로 만나지도 못하고 있는 킬러...
양육비는 꼬박꼬박 보내주고 있지만 애엄마는 양육비조차 거절하는 상태
상당히 복잡한 사정인듯 싶음
이윽고 도착한 파티회장
아빠 찾으려고 온 아이는 좋다고 뛰쳐나가고
하아... 망....
다행히 케이크 밑에 잠복중이던 친구가 해결!
총 무서운지 모르고 뛰쳐나가는 아이먼저 챙기고
문지기들 강행돌파!!
이윽고 타겟이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회장에 도착하는데
당연히 킬러가 난입했으니 개판난 파티회장
이 와중에 열심히 아빠찾고 있는 여자아이
굳세어라 금순아!
점점 심해지는 총격전!!
읭??! 근데 아이는?
아, 타겟에게 가서 하고있네요..
"묻겠다, 당신이 나의 아빠인가?"
=
당연히 인질당합니다
걍 쏴버리자는 흉흉한 동료
필사적으로 타개책을 생각하는데..
요시!! 이거다!!
우선 아빠를 찾았다면서 여자아이의 시선을 집중시킨 다음!!
화려한 디저트 연막!!
그리고 쟁반을 방패삼아 닥돌!!
저 쟁반 재질이 무슨 비브라늄인가요?
동료의 엄호를 받으며 돌격하는 주인공
아빠를 찾고있는 여자아이에게, 내가 네 아빠라면서
믿고 몸을 날리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빠"를 믿으며 몸을 날리는 여자아이
자신을 믿어주는 여자아이를 무사히 받아낸 주인공
겸사겸사 타겟도 깔끔하게 사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임무도 완수!
깔끔하게 탈출하는 킬러들
아지트로 돌아와서, 자신의 암살계획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여자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주인공
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