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싸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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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12화.
평범한(??) 민간인 소년이였던 아무로 레이는
이때까지 나가 싸우라고 하니까 나가 싸워왔다
어쨌든 지온은 자신과 친구들이 타온 배를 공격해왔으니
죽어도 마땅한 강아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세리나가 가르마의 원수를 갚겠다며 권총을 들이민 사건이후로
자신이 죽여온 사람들은 나쁜놈들이 아닌
그저 자신처럼 명령에 복종하여 전선에 나선 사람들이였고
자신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죽여왔다는 사실을깨닫고
폐인이 되어버린다
나중에 류 호세이의 폭행과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다시 전장에 서지만
아무로 레이는 1년전쟁이 끝날때까지도 전쟁과 싸워야 할 이유를제대로 찾지 못했고
그나마 마지막에 자신을 반겨주는 화이트베이스 승무원들을보며
자신이 지킨 사람들을 "돌아갈 곳"이라고 지칭하며 기뻐하는것으로마무리 된다
정작 "왜 싸워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은
후반쯤에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준다
"슬프지만 이게 바로 전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