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세기 110년대에 하우제리 로나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이 사람은 붓흐 콘체른이라는 탄탄한 기업의 수장인 마이처 로나를아버지로 두고

정치가였던 큰아버지인 엔게이스 붓흐에게 선거구를 물려받아 정치에입문한 사람이였어요

이 사람은 여러모로 개쌍남자였는데

지구에서 광물 같은거 캐는 사람말고 예외없이 전부 다 쫓아내자는법을 만들려고 했어요

이 법은 일단 한달동안 유예기간을 줘서

그 한달 사이에 잡히는 불법 거주자들은 강제로동형시켜드리고

한달뒤에는 잡고 나발이고 필요없이 그냥 다 대기권에서 빔 쏴서지져버리자는 미친 법이였어요

그리고 저건 비유가 아니고 진짜 저렇게 적혀있어요

근데 높으신 분들은 지구에 별장두고 하하호호 하셨기에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예외지? 했는데

이 아저씨는 국어도 모름? 예외없다고

를 강력 주장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이 아저씨는 사무실 주변 호텔 앞을 지나가다 총을맞아 죽었고 덕분에 법안은 통과되지 않았어요

이 여파로 저 아저씨 와이프는 정신줄을 놓고 미쳐버렸고

딸은 사이비 종교 교주가 되었으며

아들은 뭐 알아서 살았겠지

그리고 분명 사이비 종교 교주였던거 같은 딸은 크로스본 건담에도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