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3 감독의 의도를 계속 의심하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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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0083 감독은, 그러니까 강판되고 새로 들어왔던 감독인이마니시 타카시 감독은
더 콕핏 2부 음속뇌격대랑 같은 감독임
오카 개발자는 가슴이 아팠을 거라느니 만들기로 한 이상 고성능을 목표로 한다느니 ㅈ빠는 소리의 향연이 나오는 작품임
주인공이 오우카 몰고 음속을 돌파해서 미국 전함에 꼬라박으며 장렬하게 죽고 미군 사령관이 적도 아군도 미쳤어 하면서 끝나는데
대충 이 사람 레퍼토리는
군인들을 희생시키는 상부나 카미카제는 나쁠지 몰라도 추축국의군인은 이상적인 사나이이며 나쁜 인간이 아니라는 식이고
일제를 욕하면서 우익이 아닌것처럼 보이려 하지만 은근슬쩍 2차대전 시기 미군도 일본만큼 □□이라는 양비론으로 판을 깔려고 함
데라즈 플리트나 지온이라는 집단을 특정 파트에서 부정적으로 묘사하지만
이 사람이 진짜 파시즘이나 우경화에 대한 비판 의도가 있는건지
의도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이유 역시
정작 전쟁을 수행하는 군인들을 이상적인 인간상이자 "희생"이라는 식으로 낭만적으로 그려내려고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