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사실 따지고 보면 별로 불쌍하지도 않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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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기단에 농락 당했다는 이유로 마냥 불쌍한 캐릭터 취급인데
사실 따지고 보면 불쌍하지도 않은게
주변 사람들은 호로가 입고 있는 옷이나 행동 등등으로
로렌스에게 팔린 노예가 아니라는것 쯤은바로 알아차렸는데
얘는 그냥 호로를 갖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앞 뒤 안가리고 스스로의 지레짐작으로
로렌스는 나쁜놈 호로는 불쌍한 여자라 판단하고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곧 정의고
로렌스는 악인이다 라며NTR을 대대적으로 선포해버림
애초에 내가 이기면 니 여자는 내꺼다 ! 식의 거래를 했기 때문에
여자를 승리의 전유물 취급한거나 마찬가지인 녀석임
그리고 엔딩
금수저 출신으로 큰 어려움 없이 성공한 녀석이라
마을 상인들이 재수없어 했었는데
저런 결말이라 마을 평생 안주거리 됐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