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저) 빈말로라도 좋은 부모는 아니었던 주인공의 부모님
본문
상대가 진심을 내보인다면
나역시 진심으로 상대한다
라는등 자신에게 당당히 할말 할수있게 성장한 아들을
대견하게보고 한사람의 인간대 인간으로서 주인공인 아들을 돕는
좋은 아버지처럼 보였으나
반대로 그런자신에게 짓눌려 아무말도하지못하던 시절의 아들에겐
실컷 악담을 퍼부어서 자식을 극한까지 몰아붙어
큰아들은 명문대 다니다가 라멘배우고싶다고 때려치게만들고
작은아들은 아버지가 무서워 아버지를 안봐도되는 아주멀리떨어진 농업고로
가게만들었다
물론 저것도 본인기준으론 자식생각해서 하는말이었지만
말이란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 사실상 언어폭력이나 마찬가지인 수위였어서
주인공인 둘째아들은 저 아버지에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아버지에게 당당히 대화할수있을대까지 한참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