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바쿠고가 역대급 캐릭터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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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처럼 무개성에 아빠도 안 돌아오는 힘든 생활을 보낸 것도 아니고
토도로키처럼 가정폭력의 희생자도 아니고
우라라카처럼 가정형편이 나빴던 것도 아니고
키리시마처럼 자신의 능력이 꿈을 못 따라간다는 점에 절망했던 것도 아니고
이이다처럼 자기 가족이 다친 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띄워주기만 하고 부모도 학대 수준의 폭력을 휘두른 적도 없고 사랑으로 보살펴줌
근데 그 모양 성격으로 자람
미도리야한테 난리치는 이유는 맨날 자기 뒤에 붙어서 따라오던 놈이 자기보다 앞서나가고 자길 깔본다고생각해서.
자기가 한 짓거린 대가리에 박혀있지도 않음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의지가 현 시점에선 전혀 없음.
가면허 시험에서 떨어진 것도 구조자들 상대로 험악한 태도로 대하면서 대인구조에 불성실하게 임했기 때문.
근데 이상하게 주변에선 쟤 히어로감 된다면서빨아줌
인격의 뒤틀림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데 작중내에서 이상할 정도로 빨아주고 특별취급함.
뭐만 하면 굉장해-! 이럼. 시험보면서 자기 팀 구했다고 올마이트가 바쿠고보고 전율했네 뭐네 하는 거 보고 진지하게경악했음.
바쿠고빼고 다른 애들은 다 해오던 것들이기 때문.
다른 애들이 히어로물 찍고 있을 때 혼자 치트 이세계물 찍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