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페스나 헤븐즈 필 - And he came back again 

슬슬참전하려던 때에 

적에게속은 스쿼드에게 칼빵을 맞은 흰수염. 

그것도명치를 관통당했음. 

그런 빈사상태로 무쌍을 벌이며 진격. 

하지만기어이 한계가 오면서 틈이 생긴 탓에 

아카이누에게 명구빵을 맞는다. 

뿐만아니라 창검에 찔리고 총알과 포탄까지 맞음. 

특히포탄은 안면에 직격했지. 

그럼에도무력화는 커녕 무쌍을 펼친 흰수염. 

나중엔명구빵으로 머리 반이 녹아버리는데, 

즉시반격해서아카이누를 잠시 리타이어시킴. 

애니에선머리가 녹는 게 잔인하다고 

판단된건지 배에 구멍이 하나 더 생기는 

걸로 순화아닌 순화가 이루어졌음. 

애니오리지널 식 

시간 끌기탓에 티치에게 펀치를 허용한 흰수염. 

능력자랑하는 티치에게 카운터 먹이며 

일침을놨던 원작과 비교하면 굴욕 

그자체이지만, 

기어 2를쓴 것 마냥 피부가 뻘개지고 증기를 

뿜으며원작과는 색다른 포스를 보여줌. 

그 기새에티치도 쫄아버렸지. 

졸렬하게도이미 빈사인 흰수염을 

다굴로죽이려 드는 검은수염 해적단. 

천하의흰수염도 결국 죽고 말지만벌집이 

되었음에도제법 긴연설을 하고 난 뒤 

서 있는채로 죽음. 

이후에나온 나레이션도 장렬했지. 

해적왕의라이벌, 세계 최강의 남자 라는 

타이틀에비해 보여준 게 없다는 평도 

있었는데늙어서 너프 먹은 데다 명치에 

칼빵 맞은채로 날뛴 것 치고는 선전한 거 

아닌가싶었음. 

한참지나서 회상을 통해전성기 시절의 

강함이편린으로나마 나왔는데 

정상결전때엔정말 말도 안 되게 너프먹은 

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