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유명 소년 만화 제작(?)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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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럼프를 성공시킨 토리야마 아키라는 서유기를 모델로 한 모험만화 드래곤볼을 연재.
중간부터 배틀만화로 탈바꿈하여 지금의 드래곤볼이 됨.
시티헌터의 보조였던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편집부의 발탁으로 본인의 농구에 대한 지식을 담은 작품을 연재해 지금의 슬램덩크가 됨.
선데이가 소년탐정 김전일을 의식해 추리물을 기획했고
야이바와 매직카이토로 이름이 알려진 아오야마 고쇼가 낙점.
김전일보다 좀 더 어린 층을 타겟으로 로맨스물을 대폭 가미하여 지금의 코난이 됨.
추리만화 붐 속에서 점프는오다 에이이치로와 모험만화 로맨스 던을 기획.
이를 기반으로 해적과 배틀물을 가미해 연재를 시작하여 지금의 원피스가 됨.
요괴만화,라멘만화 등 여러 기획이 오가다가
키시모토 마사시가 닌쿠와 드래곤볼의 특징을 섞어서 나루토를 연재.
방대한 유니버스와 드라마를 가진 원피스에 대항하기 위해, 입체적인 액션을 내세워 지금의 나루토가 됨.
쿠보 타이토가 쿠치키 루키아라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만화를 시험작으로 연재.
처음에는 오컬트 학원물이었으나, 편집부에서 원피스,나루토같은 배틀물로 재기획해 지금의 블리치가 됨.
점프에게 "점프답지 않다"며 거절당했던이사야마 하지메의 기획을
소년 매거진이 패스시켰고, 한동안 그에게 만화연습을 시켜서 연재를 시작해 지금의 진격의 거인이 됨.
은혼을 좋아해서 소년점프에 투고했던 고토게 코요하루는
나루토,블리치,죠죠에 은혼의 개그성을 섞은 시대극을 연재해 지금의 귀멸의 칼날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