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작가가 생각해도 너무 무리수였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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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 편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3년뒤 인조인간들이 나타나 지구를 대충 멸망시켜버리니 수행 열심히 하라며 경고하고 돌아간다.
근데 여기서 부르마가 걍 지금 찾아서 죽이면 되는 거 아니냐고 의견을 낸다.
크리링은 동의하지만 우리의 야채 왕자님은 가오 상하니 허튼 짓 말라며 눈새짓을 한다.
하지만 야채 행성 버서커 외계인들의 쌈박질 정신이 옮았는지 다들 찬성한다.
일단은 크리링이 베지터를 들먹이며 설득을 하지만
작가가 생각해도 영 아니었는지 오반이랑 부르마 입을 빌려서 깠다.
작가도 그리면서 애들을 쌈박질밖에 모르는 민폐 똥멍청이로 만들게 했다며 편집부 엄청 깠을 듯.
이후 곰곰이 생각해보니 다 오공이가 있으니까 연재가 계속되는 게 아닌가 싶었던 작가는
오공이를 골로 보내고 이번에야말로 끝을 보려 했으나
정부에서 불판도게자를 시전하며 연재 연장을 요청해 별 수 없이 또 연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