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본 로봇 애니들중에서 마신영웅전 와타루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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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옛날 고전 애니에 대한 추억심이 생겨서 고전 애니 감상하고 있는데 지금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의
첫작인 1988년작 마신영웅전 와타루 1기를 1980년작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랑 함께 감상하고 있음.
(글고 보니까 둘다 80년대 애니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내가 예전 초등학생 시절에 투니버스랑 KBS에서 드래곤 파이터,우주용사 씽씽캅이라는
제목으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주인공 와타루가 검으로 자기 로봇인 류진마루를 소환해서 류진마루의 머리 속으로 들어가서
로봇을 조종해서 적들과 싸우는 씬이 가장 기억에 남았음. 그러다가 나중에 고등학생 시절에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클럽박스에 가서 와타루 1,2기 전화 다운받아다 정주행했을 정도로 재미있게 즐겨봤고...
그리고 작중의 로봇들도 3등신 SD 형태라서 그런지 뭔가 상당히 독특하고 이채로웠던 작품이었고
캐릭터들도 주인공 소년 캐릭터 와타루에 얼큰이 시바라쿠 사부님, 까불까불 닌자소녀 히미코, 조류인간 쿠라마,
와타루보다 인기 쩔었던 이세계의 왕자님 토라오까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도 넘쳐났지.
지금도 등장 메카들 프라모델도 생산되고 있고, TV애니와 OVA,드라마 CD,소설까지 여러 번 시리즈화 될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슈퍼 로봇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말야.
뀨잉러 너네들은 옛날 로봇 애니 하면 어떤 작품을 가장 먼저 좋아하니?